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여랑야랑 정치부 최승연 기자와 함께 합니다. [첫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유시민 전 이사장 얼굴이 보이네요. 도청? 무슨 이야기입니까? <br><br>최근 김남국 대통령 비서관과 문진석 민주당 의원의 문자로 '인사 청탁 논란'이 불거졌죠. <br> <br>유시민 전 이사장이 해당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. <br> <br>"우리가 하는 모든 통화, 우리가 주고 받는 모든 메시지 이것이 전부 도청되고 있다고 생각해야 된다"고요.<br> <br>Q. 진짜 도청된다는 건 아니고 그만큼 경각심을 가지라는 거네요.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이에요? <br> <br>한 토론회에서 유 전 이사장 발언 전에 허은아 대통령 비서관이 이렇게 말했습니다. <br> <br>"저희끼리는 이대로 일하면 절대 망할 일이 없다, 잘 될 거 같다고 얘기한다"고요. <br> <br>그 발언 직후 유 전 이사장은 "지금 잘하고 있다고 하지 마라"면서 경고에 나선 건데요.<br><br>특히 "레거시 미디어에 다 들어간다고 생각하라"면서 "언행에 아무 문제 없이 법적·도덕적으로 떳떳해야 한다"고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